“저 덜떨어진 애새끼가 스승님을 죽이고 삼한지세를 가지고 오라고 사주를 했다?”
“그 상처가 쑤실 때마다, 거울을 볼 때마다 기억하고 다짐해라. 날 배신하면 죽는다! 도망쳐도 죽는다! 또한!
우리가 만들 다음 왕은 그 애가 아냐.”
“우리 어머니께서 또 뭔 생각을 하시는 건가.”
38회만에 제대로 감상...
이제 대체 얼마만에 제대로 된 선덕킹이냐!
드디어 나왔다, 이불말이!
사실 37화 본방 40분 전에 이불말이를 어서 빨리 보고 싶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주장미를 결제했... OTL 예. 알고 봤어요. 그런데도 저 이불말이 난장은 손나 선덕선덕.
삼한지세 종이공은 춘추의 잉여짓 중 베스트. 맞을 짓을 했다. 죽지 않은 게 다행이다.
춘추는 외우고 찢어서 먹지 않고 공을 접어 던집니다.
설렁설렁 책장 넘기고 지겨우니 새 책 달라고 할 때 짐작은 했지만, 이 시키 진짜 외우고 있었다!? ㄱ-!?
하지만 그래봤자 존잘초딩잉여프린스~ ㅋㅋ 비담한테 미친 놈 + 나이 인증 + 덜 떨어진 애색히 드립을 당하다니. 춘추 너는 끝장이다. ㅋㅋㅋㅋ
말 못 탄다는 소리는 훼이크 같은데, 사람 얼굴 이름 매치 못한다는 것은 사실 같아.
문노도 염종도 맞았다. 삼한 통일은 유신과 춘추에 의해 이뤄졌으니까.
근데 유추가 삼국 통일이 아니라 삼한 통일을 한 것이 설마 삼한지세에서 삼한 지역만 다뤘기 때문이냐?
'어머니' 그 이름을 부르는 순간 그는 미실의 아들이 되었고, 동시에 그 이름을 버렸다.
그녀는 자신의 악惡의 근원이며, 내면에 고인 어둠이 가장 선열하게 보이는 거울이었다. 눈 돌리기 위해서는 부숴버릴 수밖에. 그래서 그는 미실을, 자신의 어머니를 무너트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담은 예감할 것이다. 미실의 아들이라는 족쇄가, 언젠가 또 다시 자신의 발목을 잡아챌 것이라.
신국 공식 잔디에게 깝죽대며 신국 먹이사슬 꼭대기에서 잉여잉여하던 춘추는 드디어 임자를 만나뜸.
돌아서는 소맷자락에 애처롭게 매달리는데 훌쩍 잡아 떼고 돌아서는 곰곰곰.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 ㅋㅋㅋㅋ
"나? 나 공주님한테도 반말했어." 나한테 존대 받고 싶냐? 그럼 내가 홀릴 만한 거대한 비전을 내놔봐라. 이 꼬맹아.
비담의 훈육(?)에 고분고분해진 춘추를 보고, 유신은 몰라도 새아빠 알천은 내심 분통 꽤나 터트리겠지.
본인들도 모르는 이면의 사정과 상관없이 비담과 춘추는 썩 괜찮은 사제지간이 될 것이다. 어떤 때는 죽이 척척 맞고 어떤 때는
으르렁 대면서, 적당한 신뢰와 적당한 경계를 두고. 사이 좋은 삼촌과 조카 같은. ............ 근데 얘들 원래 숙질이다. ㄱ-!
비담과 춘추, 은근슬쩍 용춘까지 들어가며 대체 어디서 온 유전자인지 매우 흥미롭다. 진지왕이냐 대원신통이냐.
그래. 이 드라마는 <선덕여왕>이다. 덕만이가 정신 똑바로 차리면 드라마는 제대로 굴러간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군화. 덕만이가 새주님을 말로 맞상대가 돼! 심지어 살짝 우위에 서기까지 해! 이것이 고래가 말한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자란 야생성인가!!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소화는 시안이나 로마에서 덕만이를 키워야 했다. 타클라마칸 사막 교역소에서 자란 덕만이는 정치를 경제로 해결한다. -_-!
알고 보니 작가가 경제학과 전공에 전직 경제부 기자래. 과연, 전공이었군요! 이해했음.
생뚱맞은 소리지만, 역사 속 선덕여왕은 드라마 인물 중 미실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떠올렸다. 자기도 모르게 가르치는 미실, 또 배우는 덕만. 조금씩 조금씩 덕만은 미실을 닮아가고. 역사 속으로 미실이 사라진 후에도 선덕여왕에게서 여전히 비치는 미실의 그림자를.
드디어 등장한 여왕 드립은 손나 감동적이지만... 37, 38화가 그야말로 떡밥과 낚시와 사기와 편집으로 점철되서, 감동이 반감된다. ㅠㅠ
아 젭알 부탁이니 예고편 편집팀이 본편 편집도 하라고. ㅠㅠ 낚시 예고는 참겠는데 발편집에 드라마 재구성은 살의가 일어난다. 시밤바.
기미내
2009/09/29 00:29
2009/09/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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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의 별 아래 태어났습니다.
시름시름 비담앓이
선덕여왕 온리전 참가 (...아마도?)
+ inae in Erin +
하프 9채 던바 은행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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