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션 조제'에 해당되는 글 2건

포션,  -  2006/09/25 15:22


12시 땡- 하자마자 에린으로 내려와서 방금 전까지 뽑은 포션들. 넘쳐나는 허브들로 도저히 인벤을 주체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 허무해. Orz

오네 님이 귀대하시면서 허브를 70~80뭉치 정도 주셨다. 덕분에 캐릭 둘 인벤이 터졌고, 하나가 터지려다 말았다. 인벤이 번쩍번적 골드 허브로 넘치는 장관을 찍어야 했는데. -_- 주는 것은 거절 않는지라 허둥지둥 받기는 다 받았지만, 와, 이거 골드로 계산하면 얼마야? ㅇㅁㅇ 골드 허브도 넉넉하게 주셔서, 앞으로 한동안 골드 허브로 고생하지는 않겠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나. ;ㅅ;


인벤에 넘쳐나는 허브들로 무사히 랭업했다. 쓰고 있는 해분장은 곁의 중독 님이 열심히 인벤 압박 당하시며 수련하신 물건. 인벤이 넘쳐서 바닥에 뿌려지는 것을 보니 안습. ;ㅅ;ㅅ;ㅅ;ㅅ;

2006/09/25 15:22 2006/09/25 15:22
  • 루라바다 | 2006/09/25 17: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 저거 부상치료용 포션아닌가요?
    재료 압박 심할텐데요..

    • 기미내 | 2006/09/25 17:48 | PERMALINK | EDIT/DEL

      부상 포션 = 골헙 + 마헙 + 블헙 + 베헙 + α
      제가 모은 것은 다 만들어도 겨우 가방 하나 정도. 거의 다 오네 님께 받은 허브예요. 골헙, 마헙, 블헙, 베헙... 100뭉치 정도 주신 듯. 사실 저렇게 뽑았는데, 아직 골헙이랑 썬라헙이 잔뜩 남아서는, 포션 뽑고 당연히 줄어있어야 할 인벤이 더 없어졌어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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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힐러의 길에 좌절해보기는,  -  2006/09/18 01:55

힐링 랭업에 들어가는 AP 때문도 아니요,
허브 때문에 던전 뺑뺑이 돌다 거북해진 속 때문도 아니요,
돼지 지르는데 들어가는 돈 때문도 아니요,
물 마시듯 들이키는 마포 때문도 아니요,
오롯하게 이 때문이니,

.
.
.
.

2시간 내내 포션 제조 하다 오른손 쥐났심. Orz

2006/09/18 01:55 2006/09/18 01:55
  • 루라바다 | 2006/09/19 00: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더이상 마비에 손 뗄 계획인지라(이젠 죽어도 안 매달린다...)
    삭제전에 축포나눠주기 자작이벤트를 계획중이지요...

    • 기미내 | 2006/09/19 09:19 | PERMALINK | EDIT/DEL

      에, 음, ...안 그래도 요즘 여기저기 분위기가 뒤숭숭해서리. 접는다, 다른 게임 간다, 이런 소리, 너무 자주 들리니까. 이미 떠난 분들, 떠나려는 분들,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솔직하게, 댓글 보고 마음 상했어요. 그만 둔다, 이 소리, 이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으니까. 그냥 소리 없이 떠날지언정, 더 이상 사람 마음 흔들지 않았으면 해요.

  • 가현 | 2006/09/19 15: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는 아직 남아 있을 생각입니다. 여러 번 실망했고, 또 옛날 같지 않은 모습으로 변해가도 아직 길드 마스터라서 쉽게 떠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길드원이나, 제 주변에서 생각보다 떠나는 사람들이 적었던 탓일 지도 모릅니다.(말없이 더 이상 들어 오지 않는 사람들은 몇몇 있었지만요..)

    • 기미내 | 2006/09/19 15:53 | PERMALINK | EDIT/DEL

      가끔은 후회해요. 괜히 시작했다. 한 번 정 주면 쉬 못 떼는 성격, 제가 더 잘 알면서 발 들였다고. 그래서 지금, 혹시나 버려지면 어쩌나, 서버가 닫히면 어쩌나, 그렇게 지나간 시간 속에 묻혀질 내 아이들은 어쩌나, 전전긍긍하고 있죠.
      요즘 들어 자꾸 드는 생각인데, 어째서 모두들 시간을 빨리 돌리려고 하나 싶습니다. 슬로우 유저인 제 눈에, 강제로 속도를 붙이는 시간이 선명해서 가슴이 답답해져요.
      전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할 것도 많습니다. 좀 더 빨리, 좀 더 강하게, 욕심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즐기고 있는 지금 시간을 좀 더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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